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숙취해소 제품으로 돌아왔어요.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이 줄기는 했지만, 연말과 연초에 술자리가 자주 있는대요.
오늘은 구소련의 국가보안위원회, 일명 KGB요원들이 중요한 술자리에서 취하지 않기 위해서 먹었다는
전설의 숙취해소제 RU-21을 리뷰해 볼게요.
뒷면을 한번 볼까요?
읽어봐도 숙취해소 관련된 내용이 없네요... 그냥 건강기능식품, 비타민C라고 쓰여있고,
러시아 제품이 아니네요... 그래서 찾아봤어요. KGB 이야기는 헛소문인가 해서...
실제로 KGB요원들이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허가 및 제조는 러시아에서 했던 것이 맞고,
알코올 중독의 완화 및 숙취 완화로 허가를 받아서 제조 및 판매를 했다고 하네요.
2007년 이후 미국에서 제조 및 판매를 했고 미국 제품의 설명에서도 숙취해소 효과를 홍보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수입되면서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으로만 허가를 받아서 숙취해소 효과의 홍보를 할 수 없다고 해요.
RU21의 원료로는 글루코스, L-시스틴, 비타민C, 비타민B2, 비타민B6 염산염,
호박산, 푸마르산,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이며
숙취를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작용하는 성분은
글루코스는 포도당으로 당은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분해되는 것을 느리게 하고
호박산과 푸마르산은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독성이 없는 아세트산으로 분해되는 작용을 하며,
비타민B2는 간의 대사기능을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돕고,
비타민B 6은 알코올 분해를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해외 방송에서도 KGB 숙취해소 비밀을 언급하고 있네요... 어느 정도 신빙성 있는 이야기인 것으로...
RU21은 간편하게 1 상자에 지름 약 1cm짜리 알약 6알이 들어있어요.
1회당 2알을 먹어야 하는데, 크기가 크지 않아서 먹는데 거북하지 않았어요.
복용방법은 음주 전 2알, 음주 중 2알, 음주 후 2알을 복용해야 해요.
제가 먹어본 결과, 술을 마시고 난 후에는 덜 취하 거나한 극적인 효과는 없었지만,
다음날의 숙취는 확실히 안 먹었을 때와는 달랐어요.
구토감이나 두통이 줄었고, 회복 속도도 체감이 될 정도로 빨랐어요.
대부분의 숙취해소 음료의 맛이 좋지 않아서 꺼려지신다면 RU21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돈내산 리뷰이며, 숙취는 음주량과 휴식시간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적당한 음주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고 다음에 더 좋은 리뷰로 돌아올게요.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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